트렁크를 조금이라도 넓게 써보기 위해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중, 트레이더스를 들렀다가 2만 원에 폴딩박스 2개를 팔길래, 색깔도 제가 좋아하는 민트색이라 사보았습니다.
*차주식은 직접 내돈 주고 구입한 후기만을 남깁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구입한 곳은 트레이더스입니다. 폴딩 바스켓인데 폴딩 박스 2개와 테이블 2개가 들어가 있는 구성으로 정확히 19,980원이었습니다. 그러니 폴딩박스 하나에 만 원인 셈입니다. 사이즈는 390mm * 260mm입니다. 박스는 트레이더스에서 바로 버려서 사진으로 찍은 것을 이제 글쓰면서 보는데, 제조년월이 2년 전입니다. 꽤 오랫동안 재고로 쌓여있던 제품 같습니다.
아무튼 사이즈는 16인치 노트북 정도 되는 크기다 생각하시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좀 작은 크기이고, 알리에서 충분히 이 비슷한 제품을 더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기다림도 귀찮고, 트레이더스에서 바로 들고가서 차량 트렁크를 정리할 생각 하니 썩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세일하면 더 쌀 텐데, 세일은 안 하더군요.
접으면 요런 느낌이구요. 테이블을 뚜껑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박스를 펴서 테이블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차 안에서 무언가 먹을 때 테이블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그걸 해결하려는 용도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이렇게 펼쳤을 때 고정이 확실히 되는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는 점입니다. 약간 헐겁게 고정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쉽네요. 혹시나 시간이 있으시다면 차라리 알리에서 이런 제품을 찾아 검색해서 주문하시는 것이 돈을 아끼는 지름길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폴딩박스는 테이블을 빼면 안정적으로 2층으로 적재할 수 있어서, 이 제품 덕분에 제 차 트렁크가 매우 넓어졌답니다.ㅎㅎ 그거 하나만큼은 마음에 드네요.
양산에서 가장 유명한 절은 누가 뭐래도 통도사입니다. 울산역과도 가까워 울산역에도 통도사라는 부역명이 붙어있죠. 이번에는 통도사 주차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팁부터 목적지에 따라 적절한 주차 공간은 어디인지 알아봅시다.
통도사에는 통도사 입구 밖에 있는 통도사 주차장, 그리고 통도사 내부에 있는 통도사 제1주차장과 통도사 제2주차장, 그리고 통도사에 있는 산내 암자별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통도사 산 안에 있는 암자에 방문하신다면 해당 암자에 가시면 주차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불편함 없이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당연히 통도사입니다. 여기에는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통도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주차장이라 항상 차가 많은 곳인데요. 이 통도사 제1주차장, 통도사 제2주차장을 가려면 당연히 통도사 매표소를 지나야 합니다. 예전에는 입장료를 받았지만, 입장료는 받지 않는 대신 주차비는 받습니다.
주차비는 경차 2000원, 중소형 17인승 미만 차량은 4,000원, 17인승 이상 대형차는 9,000원을 받습니다. 다만 신도증을 소지한 분들이나 장애인 주차가능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은 주차비가 면제됩니다.
그러나 이런 주차비를 내지 않고도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게 바로 통도사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 통도사 주차장입니다. 이곳에 주차하면 주차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통도사를 보러 가려면 통도사 매표소에서부터 무풍한송로를 지나 걸어가야 하고, 통도사 일주문까지는 걸어서 25분 정도(1.7km)이기 때문에 걷는 것을 싫어하시는 경우에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무풍한송로는 거리는 길지만, 평탄하고 넓은 길로 되어 있고, 주변으로 울창한 숲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걷기에 참 좋은 길입니다. 그래서 걷는 것을 그닥 싫어하지 않으면 주차비도 아낄겸 통도사 매표소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즐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고 주차비를 아끼고 싶은 경우에는 통도사주차장에 주차(무료) 하시면 되고, 그 이외 상황이면 주차비 내고 경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시간이 별로 없고, 통도사만 보고 빠르게 나오고 싶다. 걷기 어렵다면, 통도사 제2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이 가장 가깝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암자에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백운암은 아예 차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는 점 참고해 주시구요. 대부분 산내에 있어서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기에 운전에 주의하셔야 하는 점 잊지 마세요!
알리익스프레스를 보다가 우연히 차싹 슈퍼 클리닝 폼을 보았습니다. 가격이 비싸면 모를까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5천원대라 한 번 사보고 좋으면 좋고, 별로면 돈 버렸네.. 하면 될 정도라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차주식은 직접 내돈주고 구입한 물건의 후기를 남깁니다.
살 때에는 몰랐는데, 피톤치드향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보니 피톤치드 향 말고도 다른 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 때에는 따로 선택하는 옵션이 없어서 피톤치드향을 구입했습니다. 찾아보니 다른 향을 팔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알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저렵하게 구매해도 7~8천 원이던데, 5천 원이면 잘 산 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풍성한 거품으로 자동차 실내를 세척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자동차 실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가구 나 신발 등 다양한 물품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 방법은 사용전에 제품을 흔들어 준 후 분사하려는 곳에서 20센치 이상 거리를 띄워 분사하고 방치한 후에 몇 분 뒤에 솔로 문지른 다음 잔여물을 닦아내면 된다고 합니다.
주의사항은 내용물이 눈에 닿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흡입하거나 마시는 것도 당연히 안됩니다. 피부에 묻으면 다량의 물과 비누로 씻으라고 하는데, 닦다 보면 피부에 묻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제품설명란을 보면 용도는 세정제 자동차용실내용 카페트용 가구용 기타 표면 세정제용입니다. 헬멧 신발 카트 가구 카페트 자동차 실내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뚜껑에는 폼을 문지를 수 있는 솔이 붙어 있습니다. 이 솔은 상당히 억세고 딱딱해서 부드럽게 폼을 문지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이 솔이 너무 억세서 가죽에는 괜찮을 수 있겠지만 플라스틱 재질에는 뭔가 기스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뚜껑을 열면 여느 스프레이처럼 누르면 내용물이 분사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직접 제 차에 뿌려보았습니다. 뿌리자마자 바로 이렇게 몽글몽글하게 거품이 올라오는 것은 아니었구요. 처음에는 거품이 거의 없었다가 10초에서 20초 정도 지나자 거품이 크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치 눈이 대시보드를 뒤덮은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은 2분 정도 지속되다가 점점 거품은 사라지게 됩니다. 거품이 사라지게 되기 전에 뚜껑에 있는 솔을 이용해서 문질러 주면 때가 좀 더 잘 제거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솔로 문질러주고나면 점점 거품이 줄어드는데, 그 거품은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좀 닦아보니 이 거품이 꽤 많아서 조그마한 타월로는 금방 다 젖어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써보니 이렇게 시트에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일단 피톤치드향은 소위 말하는 '솔의 눈' 향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솔의눈을 좋아하는 아재이기에 향기가 참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향기가 세기 때문에 오래 냄새를 맡으면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덕에 차량 내부의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뭔가 시각적으로는 좀 더 불려서 닦는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솔은 아쉽게도 시트 틈새는 괜찮지만 플라스틱 부분의 가장자리를 닦기에는 좀 아쉬웠습니다. 가죽 느낌으로 만들어진 오래된 플라스틱 재질 부분에 닦으니 찐득학 느낌이 살짝 나더라구요. 또한 뿌리는 스프레이라 20cm 떨어진 곳에 분사하다보면 제가 분사하지 않으려고 하는 곳에도 얼떨결에 분사가 되는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 제품의 어쩔 수 없는 한계 아닐까 싶습니다.
저처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한번쯤 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차에 솔의 눈 향기를 추가하면서 청소를 하고 싶다면 써보셔도 괜찮을듯합니다. 다만 만 원 이상 넘어가면... 잘 모르겠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와 영일대 전망대, 장미원에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까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당연히 주차 수요도 상당히 몰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주변 주차장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차를 끌고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환호공원 해변공원 주변 갓길 주차
환호공원, 그 중에서도 스페이스워크가 목적이라면 해안로에 갓길에 대시는 것이 제일 가깝습니다.
원래는 해변공원에 공영주차장이 있었는데, 공사로 인해 막아두어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해안가 갓길에 주차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갓길에 보면 주차허용구역이 있는데 주차 허용 구역에다가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갓길에 아무데나 주차를 하게 된다면 불법주정차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도로 노면 표지와 팻말을 확인 후에, 주차허용구역에 대시기 바랍니다.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그 다음으로 가까운 곳은 두무치 공영주차장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주차장이 바로 두무치 공영주차장이예요. 해안가에 조성된 주차장 말고도, 주차장 깊숙히 들어가면 모래사장까지 차를 끌고 나가서 주차할 수 있는데, 여기는 정말로 넓기 때문에 다른 곳의 주차장이 만차가 되더라도 이곳은 괜찮을 정도입니다.
모래사장에 차를 주차하는 것이 께름직한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모래사장의 모래가 매우 단단하게 되어 있어서 바닷가 가까이에 무리해서 가지 않는 한 차 바퀴가 빠진다거나 하는 위험성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풍랑이 세거나 바닷물의 수위가 올라오는 시기라면 차를 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영일대 2 공영주차장, 영일대 1 공영주차장
영일대 2 공영주차장은 영일대랑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입니다. 앞서 안내드린 세 곳의 주차장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나, 영일대 2 공영주차장과 영일대 1 공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금체계는 두 공영주차장이 모두 같습니다. 다만 위치가 조금 다를 뿐입니다.
요금은 기본 20분당 500원, 그 이후 가산되는 10분당 200원으로, 일 최대요금은 7,000원입니다. 카드전용으로 운영되어 현금결제가 불가능하구요. 유료로 운영되는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운영시간 외에는 무료개방을 합니다.일요일에는 휴무로, 무료개방을 합니다. 1시간 주차를 하게 되면 1,300원, 2시간 주차하면 2,500원이 됩니다.
영일대 1 공영주차장은 영일교와 영일대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영일대해수욕장과 영일교가 목적지라면 추천드릴 수 있구요.
영일대 2 공영주차장은 영일교와 두호항, 스카이워크 쪽으로 조금 더 가까운 위치입니다. 주차할 수 있는 차량 대수가 1주차장에 비해 더 많습니다.
그래서 목적에 따라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혹시나 한 주차장에 갔다가 만차가 되어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두 주차장 중 아무데나 주차를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영일대 2 공영주차장의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주차장 바로 앞에서 영일대 전망대가 보이는 곳이지만, 환호공원이나 스페이스워크와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목적지가 영일대라면 추천드립니다.
6. 영일대해수욕장 노상공영주차장
영일대해수욕장 노상공영주차장을 영일대해수욕장의 남쪽 끝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골목길로 들어가야 합니다. 요금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다만 사람들이 몰리는 시기에는 주차가 안될 수도 있다고 하니, 이 곳을 도전하시려면 다른 차선책 주차장을 고려한 다음에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포항여객선터미널 주차장
포항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은 영일대해수욕장 노상공영주차장과 거의 비슷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은 소형기준 30분 기본요금 500원에 15분 초과시마다 300원이 붙고, 1일 최대 5,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16인 이상 승합차, 5톤 이상 화물차의 경우에는 그보다 비싼 대형 요금이 부과가 되는데, 기본요금 30분당 800원, 15분 초과시마다 400원, 1일 주차에는 8,000원이 부과됩니다.
소형 기준으로 1시간 주차하면 1,100원, 2시간 주차하면 2,300원으로, 영일대 1, 영일대 2 공영주차장에 비해서 가격이 좀 더 저렴합니다. 일일 최대 요금도 5000원이라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
보통 이곳에는 여객선을 타시는 분들이 주차를 많이 하시는데, 그 외에도 영일대해수욕장을 들릴 때도 괜찮습니다. 물론 앞에 소개한 영일대해수욕장 노상공영주차장을 시도를 해 보고 실패한 경우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포항 영일대 주변으로 가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셔서 편안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스트코에서 카렉스 프레쉬 그린 원터치 클린이라는 제품을 사왔습니다. 차에서 에어컨이나 히터, 특히나 에어컨을 켤 때 뭔가 꿉꿉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서, 그런 냄새를 없애보자 하는 목적에서였어요. 가격은 3개에 16,000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한 개당 5천 원 조금 넘는 가격대입니다.
한손에 들어오는 캔인데요. 뚜껑 크기까지 따지면 대략 440ml 짜리 캔맥주랑 비슷한 크기입니다. 뚜껑 제외하면 음료수 355ml 짜리 뚱캔 정도의 크기입니다. 보시다시피 에어컨과 히터 항균을 해 주는 제품이군요.
사용 방법은
1. 사용 전에 피부에 닿는 물건(물티슈나 물, 식품 등)은 차량에서 꺼낸다.
2. 차량 시동을 걸고 풍량 장치를 켠다. (바람 세기는 최대한으로, 모든 방향으로 바람이 나오도록)
3. 에어컨을 켜고 최저 온도로 세팅한다. (강도로 조절하는 차량은 가장 강한 강도로 설정한다.)
4. 송풍구를 모두 연다.
5. 내기순환으로 설정한다.
6. 창문을 모두 닫는다.
7. 앞좌석 시트를 앞으로 최대한 당기고, 앞좌석 등받이도 앞으로 접는다.
8. 제품을 잘 흔든다.
9. 제품의 뚜껑을 열고 스프레이 상단 부분을 눌러 내용물이 분사되도록 한다.
10. 내용물이 나오면 뒷좌석 바닥에 내려놓는다.
11. 차량의 문을 닫고 나온다.
까지 하고, 가스가 모두 분사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후에 내용물이 모두 분사가 되고 나면 그때 문 열고들어가서 시동 크고 창문 다 열고 20분 정도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실제로 분사가 되는데 5~10분 정도 걸리고, 환기에 20분 정도, 사실 더 잘 해주면 좋기 때문에 그 이상이 걸리지요.
실제로 이렇게 뚜껑을 따보면 누르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 세게 누르면 연기가 나옵니다. 이 연기가 가득찰 때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실제로 해 보니, 차에 신선한 피톤치드향이 확 퍼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에어컨에서 나는 냄새도 조금은 약화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효과가 오래 가지는 않았구요. 길어봐야 보름에서 한 달 정도 가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항균 기능, 그러니까 균을 제거하는 기능은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균의 효과는 있겠지요. 다만 탈취의 효과는 그렇게 오래가지 않습니다.
아쉬운 점은 하나 더 있습니다. 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준비에서 환기까지 대략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그 동안에 시동을 걸어놓고 있던, 창문을 열어놓고 있던 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이 옆에 계속 있어야 됩니다. 집에 개인 사유 주차장이 있다면 놔두고 방치해놓겠지만, 그럴 수 없는 환경(아파트 주차장, 공영주차장 등)에 주차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닥 추천드리기 어려워요. 저는 귀찮아서 잘 안해요.
그냥,, 돈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없다면 돈을 살짝 모으시거나 할부를 하셔서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밀양댐에 있습니다. 밀양댐을 지나가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가보면 나옵니다. 용암정 말고도 밀양댐 상류조류쉼터, 그리고 밀양댐 이 세 곳에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밀양댐으로 오려면 밀양시내에서 오는 방법이 있고, 양산 배내골에서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양산 배내골 방면에서 왔어요. 양산 배내골로 오기 위해서 양산시내에서 1051번 지방도를 타고 왔는데, 이 1051번 지방도가 상당히 운전하기 빡셉니다. 경사도 장난이 아니고, 사고도 많이 난 곳이다 보니 운전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응달이 진 곳이 많아서 미끄러지기에 조심해야 하고, 여름에는 브레이크를 많이 쓰다 보면 브레이크가 안 먹는 베이퍼 락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엔진브레이크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밀양댐, 용암정, 그리고 상류조류쉼터 등 이곳저곳 갈만한 곳에는 차를 주차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를 하기에는 양산에서 밀양 방면으로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용암정에는 말 그대로 정자가 있는데, 사실 이 밀양댐 밑에는 수몰된 마을이 있었다고 해요. 아무튼 이 밀양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고, 저희가 갔을 때는 어르신들께서 삼삼오오 모여 정자 안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재빠르게 사진만 담아보았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서 그런지, 푸른 하늘과 구름, 그리고 아주 생기가 넘치는 푸르른 수목들이 장관을 보여줍니다.
부산 남천동에 위치한 부산 KBS홀에서는 많은 공연과 콘서트가 진행이 됩니다. 지난번에 한 콘서트를 보기 위해 부산 KBS홀에 다녀왔는데요. 주차 관련해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부산 KBS홀, 부산방송총국 위치는 부산 남천동, 2호선 남천역 앞쪽입니다.
여러분들 편의를 위해 여러 네비게이션 앱과 한번에 연결되는 링크도 아래에 마련해 두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사용하시는 내비게이션 오른쪽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내비게이션 앱이 열리면서 해당 목적지가 설정이 됩니다. 카카오내비의 경우 링크를 딸 수가 없어서 직접 앱에 들어가셔서 검색하셔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차에는 실패했습니다. 저희가 공연 시작 30분 전쯤에 도착했음에도 주차할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죠. 부산 KBS홀의 주차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공연 전에 한 시간 전쯤 와서 주차를 미리 해놓고 식사나 잠깐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공연을 보러 오는 것이 좋을 정도였어요.
주차비는 무료이고, 따로 주차등록이나 이런 작업도 필요는 없었습니다. 다만, 주차가 가능할 줄 알고 차를 가지고 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 되돌아나와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은 KBS 홀 주변에 있는 골목 갓길에 대부분 대시더라구요. 하지만 운전해보시면 알겠지만, 부산 KBS홀 주변의 골목길은 상당히 좁습니다. 또한 주변 골목길에 주차하는 것은 불법주정차로 걸릴 수도 있으니 추천드리지는 못하겠고, 저도 불법주정차는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돈을 좀 내더라도 주변에 다른 주차장에 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수영구청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공연이 토요일 저녁인 경우에는 이곳조차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겠지만, 최소한 KBS부산홀보다는 주차공간이 넓고, 보통 공연은 저녁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녁시간대라면 주차비가 공짜라서 무료로 주차를 하고 올 수도 있습니다. 수영구청에서 KBS부산홀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만, 그래도 주차를 못해서 곤란한 것보다는 낫지요.
부산에서 공연, 콘서트, 뮤지컬 등이 자주 열리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이하 소향씨어터)도 그런 유명한 공연장 중 하나인데요. 이 곳에 주차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소향씨어터는 센텀시티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는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에 동서대 및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가 같이 있어요. 맞은편에는 영화의전당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편의를 위해 여러 네비게이션 앱과 한번에 연결되는 링크도 아래에 마련해 두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사용하시는 내비게이션 오른쪽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내비게이션 앱이 열리면서 해당 목적지가 설정이 됩니다. 카카오내비의 경우 링크를 딸 수가 없어서 직접 앱에 들어가셔서 검색하셔야 합니다.
주차는 건물 지상 및 지하에 하게 됩니다. 들어가는 길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주차부스에는 DSU 동서대학교 마크가 찍혀있는데, 그 곳이 맞으니 부담없이 진입하시면 됩니다. 센텀중앙로라는 큰길에서 진입하실 수도 있고, 센텀서로라는 영화의전당이 있는 도로에서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 갔을때 동서대 마크 찍혀있는 것 보고 여기 아닌가 하며 한 바퀴를 돌았었는데 여기가 맞더라구요.
주차장은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데, 공연시간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종료 30분 뒤까지는 주차장을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공연관람객에 한해 무료입니다. 공연시간이 임박해지면 임박해질수록 주차공간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보니 주차관리원분들께서 주차하는 데 계속 도와주셔서 최대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차하고 나가는 것도 편리했습니다. 공연장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나갈 때 정산을 따로 하는 것은 없이, 그냥 게이트를 열어두더라구요. 그래서 정산하는 차량을 기다릴 필요 없이 출차가 가능해서 금방 출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출입구가 양쪽으로 두 곳이 있기 때문에 출차가 더 빠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정말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주차를 하기에는 정말로 좋지 않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에서 경제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인 수영구청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곳입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남쪽에 치우쳐져 있는 곳입니다. 남천동에 가깝습니다. 이 곳이 좋은 이유는 일단 광안리해수욕장이라는 유명한 관광지임에도 주차비가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찾아가는 길은 아래 지도와 네비게이션 링크를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편의를 위해 여러 네비게이션 앱과 한번에 연결되는 링크도 아래에 마련해 두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사용하시는 내비게이션 오른쪽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내비게이션 앱이 열리면서 해당 목적지가 설정이 됩니다. 카카오내비의 경우 링크를 딸 수가 없어서 직접 앱에 들어가셔서 검색하셔야 합니다.
주차요금은 월 ~ 금요일에는 9:00~18:00까지 10분마다 300원이고, 18:40~다음날 08:00까지는 무료개방이구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09:00~18:00까지는 10분마다 300원이지만, 2시간 무료이기 때문에 평일보다 더 저렴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평일 요금만 보면 2급지 공영주차장 가격과 동일하지만, 시간에 따라 아예 무료로 주차할 수도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얼핏 수영구청을 보면 구청 앞에 주차공간이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겠지만, 수영구청에서 건물 아래에 있는 길을 통과해서 내리막을 내려가면 공터에 많은 차량을 댈 수 있습니다. 족히 수십대는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다만 지도상에서 볼 수 있듯이, 수영구청에서 광안리해수욕장은 걸어서 10분정도 걸리고, 광안리해수욕장 중앙까지 가려면 족히 20분은 걸어가야 합니다. 또한 수영구청 주변 지형이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주차장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의 길이 힘들기도 합니다. 목적지가 민락동쪽에 가깝다면 수영구청 주차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민락매립지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지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거리는 좀 멀긴 하지만, 많은 차량을 시간에 따라서는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수영구청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제 경험상 광안리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토요일 드론쇼 앞뒤로는 보통 만차가 되어 수영구청에 주차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드론쇼를 보기 위해서라면 시간에 맞춰가시기보다는 좀 더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안 버스터미널에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이마트 천안터미널점이 붙어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그리고 이마트 천안터미널점은 하나의 주차장을 함께 사용합니다. 처음 가면 헷깔릴 수 있는 곳이라 주차 정보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이마트 천안터미널점의 주차장은 A주차장과 B주차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마트를 가든 신세계백화점을 가든 두 주차장 중 아무데나 가셔도 됩니다.
B주차장은 대로변에서 진입하는 곳이고, A주차장은 백화점 건물 뒤쪽으로 돌아들어가게 되는 곳입니다. 제가 A주차장과 B주차장을 둘 다 가봤는데, 두 주차장의 장단점이 있어요.
A주차장은 주차면수가 좀 더 많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백화점 A관과 가깝기 때문에 백화점 A관 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A주차장이 편리합니다. 다만 이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간다면 추천하기 좀 어려운 점이, 반드시 엘리베이터로 올라와서 밖으로 나가 주차장까지 걸어가야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건물에서 기본적으로 많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비오는 때에도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B주차장은 이마트와 백화점 B관이랑 가깝습니다. B주차장의 제일 좋은 점은 이마트에서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동선이 짧고 쇼핑카트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다만 주차공간이 좀 좁고, 빠져나오는 공간이 좁아 운전 난이도는 소폭 더 어렵습니다.
정리하자면
A주차장 : 넓고 운전 편리, 주차대수도 많음 /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그 점은 불편
B주차장 : 가깝고 이마트 쇼핑이 편리 / 들어가는 길, 주차장, 나가는 길이 모두 좁아 운전 난이도가 어려움, 주차면수가 좀 더 적음
입니다. 취향껏 아무데나 가셔도 됩니다.
주차비는 둘 다 똑같이 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 추가 10분당 500원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에 주차한 것으로 되고, 이마트 주차지원을 받거나 신세계백화점 주차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금액별로 무료이용시간이 다르며, CGV 영화관람 시 3시간 무료입니다.
이외에도 신세계 APP에서 매달 주는 주차 쿠폰을 활용하면 3시간 무료주차를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러분들 편의를 위해 여러 네비게이션 앱과 한번에 연결되는 링크도 아래에 마련해 두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사용하시는 내비게이션 오른쪽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내비게이션 앱이 열리면서 해당 목적지가 설정이 됩니다. 카카오내비의 경우 링크를 딸 수가 없어서 직접 앱에 들어가셔서 검색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