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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앞에 있는 마린파스타에 다녀왔습니다. 꽤 평점이 좋고, 오랫동안 영업한 곳이라 맛있을거라 기대하고 다녀왔는데요. 그 후기를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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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식은 직접 내돈 주고 사먹은 후기만을 남깁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위치는 부산대 정문과 후문 사이에 있습니다. 이흥용 과자점, (구) 금정등기소 뒤편입니다. 

 

매장은 보시다시피 약 12개 정도 테이블이 있어 꽤 많은 사람들이 몰리더라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다만 저희가 갔을 때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평소에도 웨이팅이 있지는 않은가 봅니다.

 

 

들어가면 좌석마다 메뉴판이 있고, 메뉴를 보고 주문은 카운터로 가서 하면 됩니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고, 메뉴가 나오면 진동벨로 알려주기에 다시 카운터로 가서 음식을 가지고 오면 됩니다. 그 외에 물이나 컵 등 필요한 것들도 셀프로 가져다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불편한 느낌도 듭니다. 

 

 

저는 바다를 품은 해산물 크림 리조또와 빼쉐(해물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메뉴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양식 치고는 좀 평범에서 약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해산물 크림 리조또는 말 그대로 해산물이 데코레이션으로 들어간 크림 리조또입니다. 맛은 특별할 것 없이 우리가 솔직히 익히 아는 크림 소스 리조또였습니다. 그릇은 큰데 양이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빼쉐입니다. 토마토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뚝배기였는데 뜨끈하고 맛있었습니다. 꽤 매콤해서 괜찮았어요. 파스타라기에는 뭔가 짬뽕같은 비주얼인데, 맛은 약간 김치찌개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빼쉐는 꽤 괜찮았어요. 

 

꼭 이 곳을 가야 하는 이유를 들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간단히 한 끼 먹는 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파스타를 먹게 된다면 저는 곱빼기 시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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