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친구가 추천해줘서 하이볼을 만들어 먹어보고 맛이 괜찮아서 다른 위스키에도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에 다니다가 잭다니엘스에도 관심이 갔는데요. 마침 코스트코에서 잭다니엘스를 할인해서 판매하더라구요. 근데 거기다가 사은품까지 있어서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가격은 할인해서 4만 7천원대였습니다.
일단 온더락잔, 그러니까 위스키잔을 주는 것은 이해했는데, 저는 위스키를 잘 알지 못해서 힙 플라스크가 뭔가 했습니다. 그런데 제품 박스에서 보이기로는 뭔가 잭다니엘 로고가 그려져 있는 가죽제품이 보이길래, 멍청하게 위스키 잔 홀더 같은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박스 뒛면에는 추천 레시피가 있는데, 둘 다 쉬운 방법입니다. 잭다니엘스에 콜라를 타든 토닉워터를 타튼 해서 레몬 슬라이스를 곁들여 먹으라고 하네요.
개봉해보았습니다. 힙 플라스크는 그 미국 영화에 카우보이들, 서부시대 애들이 나와서 술 담아서 먹는 그거였습니다.. 그럼.. 생각보다 쓸데없는 사은품이네요?
그래도 온더락 잔은 이쁜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집에 마땅한 위스키 잔이 없었는데 이젠 여기다 따라마시면 될 것 같네요. 중국산 제품입니다.
힙 플라스크, 그냥 자랑용 또는 데코레이션용으로 써먹는 방법 이외의 활용법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잭다니엘 본품은 1L 짜리 위스키 원액 10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이름 없이 제품몉에 잭 다니엘스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니 이 제품이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한번 마셔보았습니다. 저는 콜라도 있지만, 이전에 먹어봤던 짐빔과 비교해 보기 위해서 똑같이 타서 먹어보았습니다. 뭔가 좀 더 특색있는 향과 약한 오크향이 나는데 뭐가 낫고 별론지는 더 마셔봐야 알 것 같습니다. 취향차이가 갈리겠는데, 짐빔의 오크향이 좀 안맞는 분들은 잭 다니엘스가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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