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갔는데 코카콜라맛 오레오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괴식전문가 배춘용 씨의 영상을 보고, 이미 이 친구의 존재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스트코에 이 제품이 들어와 있더군요? 가격은 일반 오레오보다는 좀 더 비쌉니다. 다만 세일을 하고 있어서 그나마 괜찮은 가격이어서 가격을 비교 후 사왔습니다. 약간의 가격 차이는 호기심의 댓가로 지불한 셈 치고요.
코스트코에서 가격은 1박스에 14,990원인데, 할인을 2300원 하니까 12,690원이었습니다. 옆에 그냥 오레오는 조금 더 양이 많고 15,000원 정도에 팔고 있었으니 큰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차주식은 직접 내돈 주고 사먹은 후기만을 남깁니다. (내돈내산 후기임을 미리 밝힙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그래서 바로 집어왔지요. 제가 본 배춘용 씨의 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밌습니다. 실제로 여기서 설명한 딱 그 맛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FugbNIZnBw
자 그래서 제품명은 리미티드 에디션, 오레오 코카-콜라 맛입니다. 한 박스에 1.2kg, 40g짜리 30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재료와 영양정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봉다리에 200kcal의 열량으로 대부분이 당입니다.


이렇게 30개들이 한 봉지 안에는 4개의 오레오가 들어가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일반 오레오를 사면 한 봉지에 5개씩 포장되어 있는데, 이거는 한 개씩 적게 들어있네요.

과자 한 면에는 오레오의 마크가 찍혀있고, 반대편에는 코카콜라 마크가 찍혀있습니다.

그리고 오레오의 핵심인 중앙에 있는 부분, 여기가 일반 오레오와 완전 다른 부분인데요 코카콜라의 탁 쏘는 느낌을 주기 위해 톡톡 튀는 사탕 있죠? 베라 슈팅스타에도 들어가고 팝핑캔디, 와다닥 에서 느낄 수 있는 바로 그 톡톡 튀는 사탕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뭐가 들어갔는지 정말로 신기하게 코카콜라의 향과 맛이 느껴집니다.

원래 팝핑캔디가 실제로도 사탕에 이산화탄소 넣어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콜라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byvydo7A7E
흥미롭게 한번쯤 먹어보기에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꼭 먹어봐야되느냐 묻는다면 안먹어봐도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엄청 맛있으니 꼭 먹어봐라 얘기하기도 애매 합니다.
사실 오레오와 가장 근본 조합은 누가 뭐래도 우유 아니겠습니까? 신기한 맛이고, 맛이 없지도 않으며 괜찮은 조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오레오는 근본 맛이 저는 제일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궁금하시면 먹어봐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꼭은 아니라는 점. 비싼 돈 주고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점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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